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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 임시정부·독립운동을 주도하다

  • 충청북도는 우리 민족의 암울했던 시기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봉기한 의병 항쟁의 진원지이자 격전지였다. 충북의 독립운동가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쟁을 전개했으며, 3.1운동 때는 충북 출신 6인이 민족 대표에 포함되기도 했다.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충북의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충북 출신 독립유공자 512명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다. ‘빛을 되찾은 날’, ‘영예롭게 회복한 날’이라는 국권 회복의 뜻을 담고 있는 의미 깊은 날로 올해 77주년을 맞이했다.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기까지,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야 할 의미 있는 날이다. 특히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은 누구인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충북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충북인으로서 한 번쯤은 짚어봐야 할 의미있는 일이다. 충청북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의병 활동부터 계몽 운동, 외국에서의 활동까지 폭넓게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국가보훈처 공훈록에는 충청북도 출신 독립유공자는 3.1운동, 의병, 국내 항일, 광복군 등 총 14개 계열에서 512명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다수의 충북 출신 인물들이 활약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충북 독립운동사 한눈에 청남대에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하면 충북의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민족의 염원을 마음에 품고, 헌신적인 삶을 산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발자취가 고스란히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 담겨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1층 전시실에는 임시정부 지도자인 이승만·박은식 대통령, 이상룡·홍진 국무령, 이동녕·송병조·양기탁·김구 주석 등 행정수반 8인의 활동과 생애를 그린 임시정부 역사 기록화가 전시돼 있다. 또 다른 전시실에서는 상하이에서 시작해 충칭까지 이르는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와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 활동 자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독립 운동 관련 기록을 관람할 수 있다. 청남대 임시정부전시관 자녀들과 독립운동가 발자취 따라가 보자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공통점이 있다. 나라의 빛을 되찾고자 했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이 빛나고자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름 석 자 남기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독립운동가가 무수히 많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배우거나,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을 되찾겠다는 마음 하나로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항쟁했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올해 77주년 광복절에는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그들이 모든 것을 바쳐 되찾은 ‘대한민국’,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광복 77년…가볼만한 곳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159-1 충북 지역의 만세운동과 충북 출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민족대표 가운데 충북 출신의 동상과 기념공원, 충북지역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있는 기념탑이 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51-4 청남대에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의 임시정부 청사를 본 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들어섰다. 각 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흐름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층 기획 전시실에서는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집중해서 볼 수 있다. 17명의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 자료와 사진을 관람하다 보면 우리 지역 애국지사와 독립운동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左) 충북여성독립운동가전시실 右) 충주박물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7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이다. 여성 독립운동가 16인을 조명하고 있으며, 현재 전시실에는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기재된 충북 출신 10명의 인물이 전시되어 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관람할 수 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 유물전이 박물관 2관 충주명현실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류자명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논문, 개인 소품 등 유물 14점을 관람할 수 있다. 左)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 右) 증평 연병호 항일기념관 충북 충주시 칠금 11길 40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와 충청북도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가 인맥도 등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충북 증평군 도안면 산정길 5 (매주 월요일 휴관) 온 가족이 독립운동가였던 연병호 선생의 일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연병호 항일 역사공원, 생가를 둘러볼 수 있다. 역사공원의 상징 조형물들을 지나 걷다 보면 연병호 생가 유적지에 다다른다. 초가집과 장독대 사이로 당장에라도 선생과 가족의 모습이 보일 것 같은 모습이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삼성골길 42-8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은 2015년 애국지사 정순만 기념사업회를 조직했고 이듬해 덕신 학교를 복원했다. 일제에 대한 투쟁을 위해서는 애국사상을 고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근대학교인 덕신학교를 설립한 정순만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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